About long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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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끊으리요…

제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지금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 후원자께서 어린이에게 쓰신 편지를 번역중입니다. 내가 왜 울고 있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니다. 편지는 나에게 온 것이 아닙니다. 그저 쓰신 분의 마음이 온전히 아이에게 전달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번역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비록 내가 이 편지의 마지막 수신처는 아니지만 후원자께서 쓰신 한 글자 한 글자가 저의 마음을 심히 위로합니다. 사역을 하다 보면 힘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요즈음이 바로 그런 때입니다. 내가 매일의 삶과 사역 가운데 개인적으로 갈등하는 일들을 우리 하나님 외에는 아는 자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후원자의 글이 꼭 하나님이 나에게 보내신 편지 같습니다. 누군가 나의 어께를 두드려주며 격려해 주듯 이 글들이 저의 마음속 깊은 곳을 만져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내가 울고 있는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그 불우한 한 어린이를 향한 후원자의 뜻 깊은 사랑이 제 마음에 실제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한 번도 만나본 적도 없을 아이에게 후원자는 “나의 사랑하는 딸에게…”라고 편지를 시작합니다. 너무도 힘들고 버거운 현실과 넘지 못할 골리앗 앞에서 갈팡질팡 하는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며 기도하는 후원자의 모습이 상상되어 집니다. 그냥 평범한 사랑이 아닙니다. 그 아무도 끊을 수 없고 제한 시킬 수 없는 사랑입니다. 바로 우리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우리는 모두 다 사랑에 반응하도록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후원자와 어린이 사이에 이 놀라운 사랑이 꽃피고 있다는 사실에 나의 마음은 너무도 감동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랑이 아이에게 어떤 놀라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아이가 보내온 답장들 가운데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비록 이 아이는 육신의 아버지와 관계 없이 살아가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또 다른 아버지를 보내 주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해 주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이 아이에게는 이 세상이 줄 수 있는 그 어떤 것 보다 귀한 선물입니다. 후원자 여러분들이 이런 불우한 아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는 상상 밖입니다.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은 기대하지 못하였던 많은 아이들을 만져 주시기 원하십니다. 그 무엇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너무도 위대한 사랑입니다.후원하고 있는 아이에게 편지를 보내시기 원하신다면 여러분의 개인 편지지나 아니면 저희가 보내드리는 편지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저희 홈페이지 www.coj.org로 들어오셔서 쓰실 수 있습니다. 이토록 힘들고 어려운 세상 가운데 후원자님들이 우리 하나님의 꿈과 소망과 사랑의 통로가 되어주시길 간청 드립니다.

뒤 돌아서지 않으리!

에프라임 목사님은 14살 때 어린 나이로 주님을 일을 감당하겠다고 헌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단 한번도 그 결정을 후회하지 않으며 지금까지 섬겨오고 있습니다. 결국 1998년 페루의 안데스 산맥에서도 가장 높은 지역인 산호세데 끼에로라는 작은 마을에서 목회를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24년간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바라보며 사역하고 있습니다.그는 고백합니다. “나 같은 부족한 사람이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섬길 수 있도록 불러 주신 은혜를 절대로 잊을 수 없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 사명을 호흡이 나하는 그 날까지 감당하길 소원합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로 불안해 할 때 그는 성도들을 모아 야외 예배를 드려 왔습니다. 춥던 덥던, 눈이 내리던 비가 내리던 그는 주님이 맡겨 주신 교회가 참 예수님의 제자들로 성장하기를 소원하여 불편함과 두려움을 뒤로하고 예배를 인도합니다. 그가 이제는 61세로 노년기에 들어서기 시작했지만 “나에게 힘 주시는 한 오직 복음을 위해 모든 삶을 받혀 드리기 원한다”며 오늘도 가던 길을 전진해 갑니다. 그러나 얼마전부터 몸의 이상이 생겨 병원치료와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는 형편입니다. 물론 그 비용을 감당할 길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목사님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이 모든 필요의 공급자 이시라며 저희들을 안심시켜 주실려고 노력합니다. 복음의 동역자들로 에프라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병을 치료해 주시도록, 그리고 그가 필요로하는 비용을 공급해줄 후원자가 일어나도록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우리 후원자님들께서 함께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그리고 겸손히 부탁 드립니다. 할렐루야!

돌아온 아들!

김한희세계선교센터는 그동안 여러명의 대학 장학생들을 배출해 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마 대부분 이들이 좋은 직장을 잡고, 돈을 저축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아 목적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을 너무도 다릅니다. 대학 과정을 지나며 성장하고 성숙해 지기 보다는 오히려 참 진리를 잊어버리고 방황하며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던 호르헤가 바로 그런 경우 입니다. 어릴적부터 예수님의 아이들로 성장해 대학 장학생으로까지 선발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세상 일을 시작하면서 돈 맛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는 다니고 있었지만 인생의 최고가 돈이요 세상 정욕거리들로 타락해갔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그가 계속해서 시냇가의 나무 카톡방에는 남아 있었습니다. 두주마다 보내지는 모임 안내를 받아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도 한번도 답글을 보내거나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토요일에 영상으로 진행되는 시냇가의 나무 학생들 성경공부와 교제시간에 참여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정말 돌아온 탕자를 반기듯 사역자들과 학생들이 모두 반겨 주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참석한 모임을 통해 그가 얼마나 주님으로부터 멀어졌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되었고 그 날 이후로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시냇가의 나무는 예레미야 17:8절의 말씀을 토대로 시작되게 하셨습니다.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여러분들이 정성껏 섬겨주시는 시냇가의 나무 사역은 물론 가능성있는 기독 학생들에게 대학 장학금을 지부하여 줌으로 그들의 사회속에서 영향역있는 사람들로 성장케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만 그와 동시 그들이 모두다 성경적이고 천국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끊임없이 격려하며 지도하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현 학생들이나 이미 졸업한 사람들까지 지속적이며 개인적인 관리를 통해 저들이 남은 인생 하나님의 영광와 나라를 위해 살아가도록 격려하는 시냇가의 나무 사역을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더욱 간절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여호와 이레!

지난달에 이미 우리 모든 예수님의 아이들과 그 가정에 음식 바구니가 전달되고 있다는 기쁘고 감격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이제 모든 아이들이 저들이 섬기는 교회의 목사님들과 사역자들을 통해 한 아이도 빠짐없이 음식 바구니를 전해 받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아이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들이 날라오고 있습니다. 최대한으로 빨리 번역이 되어지는대로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기 원합니다.그와 동시 우리 예수님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다음 바구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가장 필요한 물품들을 선정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해 주시도록 잊지 마시고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의 정성어린 섬김과 후원을 통해 이 많은 아이들이 여호와 이레를 경험하고 있음을 알려 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립니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

표현할 수 없는 감사 D꺽이지 않는 코비드-19의 영향으로 인해 페루의 많은 목회자들은 심적 갈등과 부담감 가운데 목회나 가정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아이들] 결연 교회 목회자와 [사랑의 까마귀] 목회자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게속되는 모임 규제로 인해 만남을 가질 수 없는 목회자들을 위해 김한희선교센터는 한달에 한번씩 줌 미팅을 가져 오고 있습니다. 이를

사랑받는 자녀에게,

사랑받는 자녀에게,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에베소서 1:16)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골로새서 1:11, 12)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립보서 4:19) 사도 바울의 서신서에 나오는 이 말씀으로 인해

식료품 보따리

식료품 보따리 사람은 누구나 다 음식물을 섭취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좋던 싫던 식료품을 구입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합니다. 그러나 페루에 불어닥친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저소득 가정들에겐 식료품 구입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는 형편입니다. 물가 상승중 식료품 값이 가장 많이 올라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우리 후원자님들의 정성어린 사랑으로 페루 모든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사랑

코비드-19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페루의 목회자들은 그들의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차세대 자녀들의 믿음을 굳건히 세워 충성스런 복음의 복병으로 양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도로 엎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이 오늘도 주의 부르심을 사명으로 받아 충성하는 목회자들 중에 물질적, 영적 후원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을 기다리는 4분의 목회자들을 향해 [사랑의 까마귀]로 달려갈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감동으로 채워주셔서 주의 종을 후원함으로 하늘의 창고에 복을 쌓기 원하시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주님, 도와 주세요!”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시편 34-17) 2016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나 크리스티나는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교육학사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입학을 앞두고 있던 그녀는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집에서 한시간 가량 떨어진 거리에 있는 주립대학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만이 합격이 가능한 대학입니다. 그러나 작은 상점에서 일하는 아버지와 파트 타임으로 적은 돈을 버는 어머니의 월급으로는 학비를 충당할 수 없어 그녀 또한 일자리를 구해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부터 섬기던Cristo Vive 교회 주일학교 교사일은 그녀의 최고의 기쁨이었는데 이제 그 섬김 마져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막막한 아나 자매는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길 위해 기도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실한 하나님은 아나의 기도에 하늘 문을 열어 주셔서 [시냇가의 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되게 하셨고 학비를 후원해 주는 후원자를 만나게 해 주셨으며 더 나아가 교회에서 계속해서 청소년들을 섬기는 봉사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4년 동안 사랑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받은 아나 자매는 올 봄 무사히 교육학 학위를 받고 졸업할 수 있었으며 곧바로 원하던 직장도 구할 수 있게 돼 더욱 힘차고 기쁘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삶을 살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기쁨과 감사도 잠시… 부모님이 모두 다 코로나에 감염되었으며 어머니는 감염후 몇일만에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아직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극심한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는 아나 자매의 소식에 마음이 메입니다. 아나 자매를 위해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아바 아버지께서 아나 자매의 마음에 평강으로 임해 주시길, 병원에 계신 아버지의 완전한 치유를 위해, 이 모든 고난이 또 다른 믿음의 든든한 반석이 되어 소망의 더욱 큰 열매로 결실 맺어지길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능하신 아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페루 아바 청소년 묵상 교재 [하나님 경험하기(Encuentro con Abba Padre(ECAP)) 신간의 출판이 완료되어 현재 페루 각 지역으로 발송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과 좀 더 많은 칼러 페이지 삽입을 갖춘 이번호의 주제는 ‘전신갑주’입니다. 우리의 싸울 것은 혈과 육이 아니요 오직 세상의 권세잡은 사단 마귀임이 분명하기에 그들과 맞서 굳건하게 싸울 힘을 얻기 위해 모두 전신갑주를 입고 무장해야 합니다. 말씀 위에 굳건히 서 달콤한 거짓말로 차세대 자녀들의 영혼을 좀먹는 우는 사자, 사단을 물리치기 위해 우리 모든 자녀들이 영적 전신갑주를 다 입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새 교재를 받는 청소년들이 하루를 말씀으로 시작하고 말씀으로 마감하는 승리의 삶을 모두 다 이루어 나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일어나 굳게 싸우라!” 페루의 아바 청소년들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찬송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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