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long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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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하나님!

코비드-19의 팬데믹 이후 인도만큼 어렵고 힘든 고난의 상황을 지내고 있는 지역이 지구상에 또 있을까요? 엄청난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었고, 바닥을 치는 경제, 사회, 정치상황은 그 터널의 끝이 어디일지 짐작이 되지 않을만큼 암울하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사무엘 아브라함 목사님은 더 어렵고 더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을 섬기기 위해 오늘도 힘과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사무엘 목사님은 약 60여 목회자 가정이 한달 간을 버틸 수 있는 식료품을 구입, 전달해 드렸습니다. 모두 다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예비하신 후원자들의 물질 후원을 통해 사무엘 목사님을 사용하셔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버팀목으로 삼아 주신 것입니다. 이 암담한 코비드-19의 긴 터널 속에서도 빛을 비쳐주사 희망과 소망으로 채워주시며 당신의 사랑을 일깨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찬송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그 일에 손과 발이 되어 드리기 위해 부름받은 자리에 순종으로 엎드리는 후원자 여러분, 또한 기쁨으로 현장에서 쉬지 않고 주의 자녀들을 섬기시는 사무엘 아브라함 목사님과 후원자님 사이에 이어지는 사랑의 연결고리를 저희들로 경험하게 하심에 더욱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인도를 사랑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그러나 이 고난의 시간이 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마음을 합하여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서!

“환자분, 어느정도 삶을 정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서류나 문서들을 가족에게 넘겨주도록 준비해 두세요. 이 상태로는 한 주 이상을 넘기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지난 4월 초 급하게 리마에 다녀와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몇 일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몸에 이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날이 4월 8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 여름에도 한 번 경험했기에 많이 쉬고 항생제를 먹으면 몇일 안에 일어날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매일 같이 상황이 안좋아지는 것이었습니다. 더 이상 호흡이 가능하지 않았습니단. 페루에는 지금 현제 병원의 병석을 한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리키파도 마찬가지 입니다. 4월 26일, 하나님의 은혜로 간신히 의사를 만날 수 있었고 온갖 검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검진을 마친후 의사는 “아무래도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몇일 더 지켜 보아야 할 것같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4월 29일 이었습니다. 제 귀에 들려오던 의사의 말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길면 한 두주 더 살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미국의 있는 김한희선교센터의 사역자들이 화상으로 전화를 걸어와 주었습니다. 그리고 간절하게 부르짖어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들이 두번째 전화로 기도해 줄 때 제가 있던 곳과 제 몸 안에 놀라운 성령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날부터 숨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 의사 선생도 놀랄만큼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코로나 음성입니다. 거의 정상으로 돌아와 조금씩 운동도 하면서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의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병자들을 능력으로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그 영원하신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죽음의 골짜기를 통과 했습니다. 오직 나의 사랑하는 예수님만 위해 남은 인생을 바쳐 드립니다. 그리고 그 분을 위해 죽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 분 만이 제 인생의 모든 것 되어주심을 온 세상을 향해 외치며 고백합니다. 할렐루야!

인생의 벼랑에서

우리 모두는 너무도 특별한 간증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만나주셔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셨는지에 관한 이야기들 입니다. 각자 각자의 이야기는 너무도 귀하고 독특하지만 결국 그 모두는 우리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 입니다. 예수님의 아이들, 사랑의 까마귀, 아바 아메리카의 모든 사역들 가운데 죄인들을 만나 주시는 하나님의 너무도 귀한 스토리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한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어 드릴려고 하니다. 페루 리마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이노센시오 아기레 목사님의 이야기 입니다. 이제는 70세가 되신 이기레 목사님은 2004년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을 통해 알게 되었고 2008년 사랑의 까마귀 사역을 처음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후원을 받고 계신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이웃들에게 전해짐으로 하나님이 얼마나 귀하고 좋으신 분이신지를 증거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기 원합니다. 우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고 산과 들과 강을 넘어 찾아와 주시는 선하신 목자가 되시는 그 좋으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억함으로 모든 후원자님들도 힘과 용기를 얻으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아기레 목사님의 이야기를 나누어 드립니다. 저는 8남매로 대가족에서 자라났습니다. 저의 가족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니었습니다. 늘 가정에는 불화가 넘쳐났고 아버지는 육신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우리 모두를 학대하였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저의 고등학교 학자금을 내 줄 수 없다고 하셨을 때 저는 가출하였습니다. 인생의 소망이 없었습니다. 페루의 수도인 리마로 무작정 상경해 군에 입대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방탕한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29살이 되었을 때 저는 악과 분노로 가득찬 인생이 되어졌습니다. 사회와 사람들을 향한 증오와 분노가 불일 듯 타 올랐습니다. 저는 마음에 굳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해 12월이 되어지면 총을 사서 나를 괴롭게 한 모든 사람들을 쏴 죽이고 스스로 내 인생을 마감하거나 아니면 깊고 깊은 아마존 정글로 들어가 테러 그룹에 가담하는 것이었습니다. 11월이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던 동네에 큰 부흥성회가 열였습니다. 길을 가고 있는데 메가폰으로 들려오는 소리가 제 귀와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여러분, 인생이 괴로운 분 있습니까? 병들어 고통중에 있는 분 있습니까? 내 인생은 너무도 값어치 없다고 좌절하는 분 있습니까? 예수님께로 오세요. 예수님은 병도 고쳐 주시고, 마음도 치료해 주시며, 영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저는 가던 발 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이 올라와 예수님이 자기들을 어떻게 만나주셨으며 어떤 새 삶을 허락하셨는지의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왠지 저도 주님께 달려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또 반면 내 인생만큼은 바뀔 수 없다는 의심이 제 발목을 붙들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맨 마지막 줄에 앉아 있던 어떤 아주머니의 손을 사용해 저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 분에 손에 이끌려 앞으로 나아갔고 강대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 순간 이었습니다. 목사님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데 제 머리와 몸에 불이 임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하염없이 흐리기 시작했으며 구슬 같은 땀방울이 흘러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 삶에 들어와 주셨습니다. 영원토록 거하시려고… 40년이 흘러 저는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신 빈민촌에 있는 지교회에서 여전히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많은 눈물, 좌절, 실망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늘 내가 너와 함께 있음으로 두려워 말라는 말씀으로 찾아와 주셨고 새 힘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아이들과 사랑의 까마귀를 보내 주셨습니다. 이제 70살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세엘의 하나님… 제가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기 까지 함께 해 주실것을 믿습니다. 나의 하나님은 진정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인내하는 소망!

로마가 하루만에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긴 시간에 걸친 철저한 계획과 설계와 조정과 실행이 이어짐으로 세워졌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용사들을 키우는 일도 끝없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바 아메리카 사역은 차세대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헌신할 믿음의 용사들을 일으키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 팬데믹을 지나면서 페루의 11,000여명 가량의 청소년들이 매일같이 우리 주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복음을 위해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돕기 위한 조정 단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페루 전국의 12명의 실무 사역자들을 세우도록 감동해 주셨습니다. 아바 사역에 동참하고 있는 모든 목사님들과 청소년 사역자들을 훈련하고 준비시켜 각 교회에 속한 청소년들이 매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와 함께 그동안 사용해 오던 묵상교제인 ECAP도 새롭게 편찬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또 하나는 페루 전역의 교회들을 통해 기도의 불길이 번져가도록 지역지역마다 기도팀들을 결성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교회들마다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부르짖어 기도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래서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후원자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동역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이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지금은 온전한 그림이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완전하시며 선하신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 질 것을 믿는 믿음과 소망으로 인내하며 나아갑니다. 어느날 페루 땅에 다음 세대들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깃발이 뒤덮힐 날을 소망하며 바라봅니다. 할렐루야!

A Good God Who Answers Us

지난 소식지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우리 목사님들의 대하여 전해 드렸습니다. 그 후 저희들의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비록 그 분들을 위하여 간절하게 기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바라고 믿었던대로 응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느낌과는 상관없이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며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합니다. 그 반면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가 간절하게 간구하며 바라던 일들을 응답해 주셨을때에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나눔으로 우리 하나님께 모든 찬송와 영광을 돌려 드리기 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사한 소식들을 여러분들에게 전하여 드립니다. 그럼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쉬지말고,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기도할 때에 우리 좋으신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의 간구함을 들으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응답해 주실줄 믿습니다. 우리 후원자님들의 끊임없는 기도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후원자님들을 하나님이 크신 능력으로 지켜주시며 보호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할렐루야!

Only by God’s Mercy

인도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봐와 같이 14억이라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 큰 나라가 현재 코로나 감염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너무도 빠른 속도록 수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4월 30일 날짜로 1천 8백만명 이상이 감염되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 중 4월 한달동안에 5백만 이상이 감염되었습니다. 장례절차마저 지킬수 없어 넓은 공간만 있으며 공동화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저들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복음을 들어보지도 못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영,육간에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절실히 필요한 인도땅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와 함께 아브라함 목사님으로부터 소식을 전해 받았습니다. 인도 정부가 힌두교가 아닌 모든 다른 종교와 비영리단체들의 은행구좌를 강제적으로 닫아 버렸다는 것입니다. 새롭게 은행 구좌를 열기 위해서는 수도인 뉴델리에 위치한 은행들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도에서 그리스도교를 향한 박해와 핍박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점점 더 심해지고 있음을 감지합니다. 저희들이 우물과 교회 건축, 고아원 후원등을 약속해 놓았는데 현재 송금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의 간절히 기도가 너무도 필요합니다. 인도의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해 예수님 다시 오시기전에 복음을 전하는 일들이 막혀지고 닫혀지지 않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n Memory of: Oscar Alfredo Cabrera Caballero

오스카 까브레로 목사님은 수 많은 성도들과 차 세대들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의 귀한 본을 보여 주셨던 훌륭하고 성실한 목사님 이셨습니다. 온 마음과 힘으로 페루의 많은 교회들과 청소년들을 섬겨주셨던 그 분의 아름다운 삶을 말과 글로는 다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위하여 살아오신 우리 오스카 목사님으로 인해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목사님은 ‘아바 페루 청소년 사역’의 불이 온 페루 땅에 번져가기를 소원하셔서 수 많은 도시들과 마을들을 찾아 다니시며 목사님들, 청소년 인도자들, 그리고 젊은 차세대들을 격려하시며 도전하셨습니다. 이제 목사님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나라로 떠나셨습니다. 그토록 평생 사모하고 사랑하시던 예수님을 만나고 계실줄로 압니다. 앞으로 목사님의 헌신이 열매 맺어 페루의 수 많은 차세대들이 복음을 들고 달려 나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우리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여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셨으나 약속하신 대로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도 한 날 그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에서 오스카 목사님을 다시 뵙게 될 줄 믿습니다. 오스카 목사님, 이제는 모든 수고를 그치시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Into the Father’s Arms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디모데 후서 4:7-8) 코비드 -19의 계속되는 상황아래 페루에서 함께 사역 하시던 여러 목사님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시는 슬픔을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충성으로 맡은바 직분을 감당했던 이전의 모습들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특별히 차세대를 복음의 용장들로 세우기 위해 열정을 다했던 시간이 엊그제만 같습니다. 잠시 잠깐 서로 만날 수 없는 가슴 아픈 상황이지만, 부활의 주님으로 인하여 곧 다시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소망을 붙들고 위로를 받습니다. 성령님께서 유가족들과 성도들을 이 소망으로 위로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Carrying Others’ Burdens

여러분은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에게 자신의 속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나요? 아마도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임이 분명합니다. 지난 1년간, 코비드 19의 악재 가운데서도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속에 귀한 열매가 맺어져 가고 있는 것을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꼐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바로 후원자와 결연 아이들과의 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아름답게 맺어져 가고 있는 것이 그 열매들입니다. 후원자들은 편지를 통해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그 어느때보다 활발히 소통하여 주셨으며, 특별히 어린이들의 육신적, 영적 성장에 진심된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따스한 마음에 아이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정말 놀랍습니다. 편지 답장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들 속깊은 곳에 있던 아픔, 슬픔, 고민, 기쁨, 감사함을 후원자들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나는 그분을 보지 못하였지만 저는 그분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라는 찬송시가 있습니다. 우리 누구도 하나님을 본적이 없지만, 하나님이 위대한 사랑을 체험한 우리들은 하나님과 실제적이며 친밀한 사랑의 관계속에 매순간 지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후원자님들의 뜨거운 사랑이 우리 예수님의 아이들의 마음과 영혼을 활짝 열어주는 힘과 능력이 되어진 줄로 압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있는 편지 한장이 불우한 어린이의 삶에 위로와 소망과 생명이 되어지고 있음을 나누어 드리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Father to the Orphans

엄마, 아빠… 참 단순한 단어이지만, 그 의미는 매우 심오합니다. 우리들은 엄마나 아빠라는 호칭을 말할 때, 아주 당연하게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아이들] 후원 교회에 속한 어린이들 중 많은 수가 이 당연하게 부르는 ‘엄마, 아빠’의 부재 속에 성장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코비드 -19의 영향 아래 방치된채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들을 향해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불우한 사람들, 특별히 고아들을 돌보아야 한다고 명령하십니다. 버사, 에스타니, 베이마르 그리고 테일러와 같은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물질과 기도로 도움을 베풀어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감동되어짐으로 기꺼이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님들의 아름다운 순종의 손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후원자 여러분을 통해 모든 고아들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는 아바 하나님의 신실하신 그 은혜가 얼마나 위대하신지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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