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Lend to God!

잠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지난 아바페루 전국 대표자 모임에서 한 젊은 자매가 인사를 건네왔습니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포또라는 지역에서 말씀묵상 담당자로 섬기던 자매였습니다. 그 지역의 청소년들의 영적 상태를 나누던중 갑자기 혹시 아바페루가 불쌍한 아이들도 돕냐는 질문을 해 왔습니다. 저희의 주 사역인 예수님의 아이들에 관하여서는 아는바과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 자매의 이름은 알리쏜 이었습니다. 28살의 젊은 나이에 불우한 아이들에 관한 사랑과 열정이 넘쳐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목사님, 저희가 살고 있는 따라포또에서 30분만 지나가면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이 없어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 저들에게 조금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복음의 역사도 더 활발하게 일어날것이 분명합니다.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을까요?” 사실 이제 페루는 많이 잘사는 나라가 되어져 주님께 여쭈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페루에서 철수할 때가 되어졌다면 알려 주시고 새로운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라고. 그런데 그 기도를 하기 시작하면서 ‘빵고아’ 나 ‘따라포또’같은 지역의 불우한 아이들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이번에도 또 꾸어 달라고 하시는 것 같네요. 우리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Resting in the Lord!

지난 9월 아바 에콰도르 목사님들이 “주님이 주시는 휴식”이라는 제목으로 수련회를 갖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난 사역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가야할 길을 찾는 복되고 아름다운 경험이었습니다. 참석하셨던 분들 가운데 두 분의 간증을 실어 드립니다. “저는 이번 수련회가 꼭 저만을 위해 준비해 주신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직장도 없고, 수입도 없는 가운데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날을 생각할 때 믿음 없는 자로 근심과 걱정의 한 숨으로만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련회 참석을 놓고 망설임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정말로 신실하시고 좋으신 분이십니다. 첫날부터 하나님은 저를 만져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셋째날이 되어서는 저를 꽁꽁 묶어 놓고 있던 모든 세상 염려들이 풀어져 나가는 것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저를 이렇게 버리지 않으시고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새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또 달려갈 것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저를 변화시켜 주셨을 뿐 아니라 새 힘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께는 물론이고 김한희세계선교센터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제 자유합니다! 할렐루야!” -Samira Muñoz, 하늘 소망 순복음 교회 “아바 에콰도르 수련회를 허락하신 모든 분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수련회처럼 하나님을 가깝게 만난 경험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목사라고 해서 걱정도 염려도 근심도 없이 지낼 수 없습니다. 아니 어쩌면 일반 성도들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하면서 제 마음은 한 없이 힘들고 무거웠습니다. 에콰도르의 형편을 들어서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말 목회하기 힘들고 복음을 전하기가 이보다 더 두려운 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련회 주제가 “주님이 주시는 휴식”이었는데 정말 주님은 저에게 그 필요한 휴식을 주셨습니다. 제 마음에 평안과 기쁨과 그리고 자신감이 회복되어졌습니다. 특별히 제 건강에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물론 매일 주님이 붙들어 주셔서 하루하루 지내고 있었지만 이번 수련회 기간을 통해 분명히 주님이 저를 만져 주셨고 치유해 주셨으며 새 힘을 주셨음을 깨닫고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강사분들을 통해 들려 주시는 말씀들이 제 마음을 만져 주셨고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이 저에게 허락하신 귀한 선물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모든 문제들이 다 그대로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제 마음은 이렇게 편하고 기쁠수가 없습니다. 왠지 벌써부터 이런 간절함이 일어납니다. 주님 김한희세계선교센터를 감동하셔서 이런 수련회를 속히 다시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이미 베풀어 주신 그 큰 은혜로 인하여 무한한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Pr. Carmen Quiñonez, Iglesia Sanidad Celestial 간증문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휴식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우리 후원자 여러분들도 그 바쁜 여정 가운데 모든 것을 잠시 내려 놓으시고 하나님앞에 조용히 나아가 쉼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분의 그 세미한 음성을 듣게 되실 것입니다.

Expanding God’s Kingdom of Hope

인도와 에콰도르의 빈민촌에 하나님의 집들이 아름답게 세워져 가고 있음을 알려 드리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알 수 없습니다. 첫번째 소식은 에콰도르의 호세 바론 목사님이 목회하고 있는 그리스도 반석교회로부터 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에콰도르의 우기는 5개월 가량 계속됩니다. 그리고 한 번 비가오기 시작하면 엄청난 양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반석교회의 지붕은 다 낡고 삭아서 그 비로부터 전혀 보호를 받지 못하던 헝편 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물질이 넉넉해 손쉽게 수리할 수도 없는 상황 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신실하십니다. 성도들과 특별히 아이들이 더 이상 비로인해 어려움을 격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소식은 인도의 외딴 지역인 굼마니바니 팔렘이라는 곳에서부터 입니다. 맨땅에 모여 그 뜨거운 태양빛을 받으며 예배하던 이 교회에 하나님의 집 공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헌금이 하나님의 보좌에 상달되어 이제 바닥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곧 기초공사와 함께 건축이 시작될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너무 기쁘고 감사할 뿐 입니다. 세번째 소식 역시 인도의 구뎀 교회에서부터 입니다. 구뎀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기초 공사를 마쳤습니다. 이제 곧 벽 공사와 지붕 공사가 이어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혀 들어 보지 못했던 원주민들 가운데 한 여인이 예수님을 믿고 감동되어 대대로 이어온 땅의 일부를 교회 부지로 하나님께 드린 것이 계기가 되어 이토록 하나님을 예배할 예배당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이 세 곳을 통해 에콰도르나 인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왕성하게 증거되고 외쳐 지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구원얻는 심령들이 더욱 많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이 일을 위해 늘 같은 사랑과 마음으로 동역해 주시는 모든 분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Building the Next Generation

14년전 페루의 한 기갑부대를 여시고 5,000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주님을 부르짖게 하셨던 일은 그저 놀랍고 신기한 하나님의 기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지만 그저 믿음으로 순종하기를 원하셨고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시며 전능하신 분이심을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그 후 14년간의 사역은 심히 힘들고 여러운 기간 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제 돌아보면 이 모든 일들을 이루신 분은 오직 우리 하나님 이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택하신 종들을 부르시고 힘 주셔서 지난 14년간 아바페루의 역사를 이루어 오셨습니다. 각 지역의 목사님들과 사역자들, 그리고 리더들이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 솔선하여 자원하여 주었고, 놀라운 열정과 헌신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돈을 받는 일도 아니었고, 이름을 알리는 기회도 아니었지만 하나님이 불러 주셨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믿어 각자가 맡은 교회, 가정, 사역들이 있었음에도 기쁨과 감사로 아바페루의 사역을 감당해 주었습니다.분명, 이 모든 일을 이루신 분은 우리 좋으신 하나님 이심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신실하고 충성된 후원자들을 또한 감동하셔서 불러 주셨습니다. 지난 14년간 끊임없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헌물하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2025년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또 하나의 놀라운 사역을 준비하고 계심을 알려 주십니다. 이번에도 역시 우리의 믿음과 순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14년전이나 오늘이나 우리에게 가진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2025년에 페루의 목회자 가정의 자녀들 가운데 500명을 불러모아 성령의 불을 부어 주시길 원하심을 알려 주십니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하셨듯이 목회자의 자녀들을 이 마지막때를 위해 준비시키기를 원하심을 깨우쳐 주십니다. 그 아무런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 아바페루를 명하셨던것과 같이 심히 힘들고 어려울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든 후원자님들께 간절하게 부탁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뜨겁게 기도해 주세요. 사람의 힘으로나 능으로가 아니라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만 될 수 있는 일이기에 여러분들의 기도의 후원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이 마지막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들을 우리의 차세대 가운데 세우기를 원하시는줄 믿습니다. 이 역사가 페루에서만 아니고 중,남미에서만 아니라 여러분의 가정에, 교회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불처럼 일어나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 땅에 다시 오시기 전에 우리 주님이 이 일을 이루실줄 믿습니다. 차세대여 일어나라! 복음과 진리를 위하여!

Heal Us Lord!

2024년 아바 집회들이 다 막을 내렸습니다. 금년 주제는 “우리의 상한 심령을 고쳐 주옵소서!” 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해 주셨습니다. 수 많은 목회자들, 리더들, 그리고 청소년들이 아픔과 슬픔과 절망에서 치유를 받고 새로워지는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이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몇 간증들을 나누기 원합니다. 금년 아바 집회는 여느때와 달리 더욱 충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첫번째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은 죄가 무엇이며 그 죄가 우리의 매일의 삶과 또한 우리의 영원한 미래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인지를 증거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목사님이 “각자의 죄를 깨닫고 그 영적 병에서부터 치유함을 받기 원하는 사람이 되어질 때 우리는 비로서 고침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실 때 내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치유되기 원합니다. 그리고 새로워지기 원합니다. 그래서 이제 오직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위해 살아가기 원합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Joel Rivasplata, 리마 남부 지역 저는 금년 싸띠포 지역의 청소년 집회를 위한 영상 팀에서 섬길 수 있었습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한 부분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요 영광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금년 집회를 통해 당신의 능력과 영광을 또 다시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놀라우신 성령님의 역사 가운데 많은 친구들, 형제 자매들의 심령이 치유함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아빠가 되어주시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사실이 얼마나 우리를 새롭게 만져 주었는지 모릅니다. 이제 우리는 이렇게 믿고 외칩니다. 어떤 상황과 형편에서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마세요! 우리 창조주 하나님이신 아버지께서 우리와 늘 함께 계십니다. 영상을 담당하며 많은 형제들의 눈에서 흐르던 눈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슬픔과 아픔의 눈물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의 눈물들 이었습니다. 이것을 볼 수 있도록 이 자리에서 섬기게 하여 주신 좋으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Abel Zambrano, 싸띠포 지역 금년 집회를 통해 다시금 깨달은 것은 매일 같이 하는 말씀 묵상의 능력이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특별히 저 같이 젊은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능력이요 우리의 삶의 길 잡이 임을 알면서도 이런 저런 핑계로 말씀을 너무 멀리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의 심령은 더욱 상해만 가고 아퍼만 간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어졌습니다. 비록 또 실패할 지 모르겠지만 이번 집회를 통해 저는 주님께 약속했습니다. 매일 같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삶을 살겠다고. 그래서 주님과 늘 동행함으로 패배가 아닌 승리의 딸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Wilma Bautista Valera, 마드레디오스 지역

Blessing of Giving

금년 여름, 온 세상이 경험해 보지 못한 폭염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미 경고되어진 일들입니다. 진정 우리 주님의 다시 오심이 너무도 가까워 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예측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자들에게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던 말씀을 기억하며 이 무더위에 고통중에 있는 연약한 자들을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되어지길 소원합니다. 우리 예수님의 아이들에게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까를 위해 고민하며 기도하던 중 일단 위생용품 (비누, 치솔, 치약, 샴퓨 등)과 함께 수건을 준비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추운 지역에 (리마, 쿠스코, 왕까이요) 사는 아이들에게는 로션과 함께 가벼운 스웨터를 선사했습니다. 또한 더운 지역에 (싸티포, 이키토스, 쀼라) 사는 아이들은 방충제와 티셔츠를 선물했습니다. 모든 예수님의 아이들의 감사의 마음을 우리 후원자 여러분들께 전해 드립니다. 물론 아이들의 마음에 하나님께 향한 감사가 더욱 그리고 늘 넘쳐나고 있음을 전해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모두 강건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After 30 Years…

저희들 이런 고민을 해 봅니다. 선교란 무엇인가? 물론 일반적인 해석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지난 30여년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 오면서 새삼 선교의 참 정의를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생각들을 정리해보면서 이런 결론을 내려 보았습니다. 선교란 완전하고 온전한 원을 그리는 것이다. 로마서 11장 36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주에게서 나오고 주에게로 돌아간다고 하십니다. 온전하고 완전한 원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비가 하늘에서 내리고 바다에서 수증기로 다시 올라갑니다. 지구가 돌고 돌아 봄에서 겨울이 오고 다시 봄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와 원리가운데는모든 것이 다 원으로 되어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며 사뭇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밖에 없습니다. 삼격형도 사격형도 아닙니다. 선교는 모든 것을 다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받은 자들이 언젠가 다시 주는 자들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온전한 원이 이루어 집니다. 지난 30년 사역을 통해 수 많은 교회들, 주의 종들, 그리고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섬겨 왔습니다. 처음부터 저희의 기도는 저희로 사역하게 하신 나라들과 교회들이 언젠가는 받는자의 자리에서 주는 자의 자리로 탈바꿈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 지난 15년간 도와왔던 페루 정글 지역의 한 교회가 있습니다. 싸티포라는 도시의 강한 산성 교회입니다. 금년 초 하나님은 저희에게 새로운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127개의 원주민 부락촌들로 형성되어 있는 “팡고아”라는 지역입니다. 지난주 단기선교팀이 이곳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강한산성교회의 레이에스 목사님과 선발된 12명의 청소년들이 단기선교사들로 동참할 수 있도록 성령님은 역사해 주셨습니다. 30년간의 수고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드디어 선교의 첫 열매를 보게 해 주시는 기적적인 순간 이었습니다. 그리고 허락하신다면 앞으로 강한산성 교회를 통해 이 팡고아 지역에 복음의 역사와 함께 우리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이 이어져 나가길 소원합니다. 이제 강한산성 교회 뿐만 아니라 페루의, 에콰도르의 그리고 인도의 그 많은 교회들이 받는 자의 자리에서 주는 자의 자리로 옮겨앉음으로 이 세상 구석구석의 복음의 역사가 30배, 60배, 100배로 일어나게 되길 소원해 봅니다. 항상, 늘, 귀한 마음과 사랑으로 함께 동역하여 주시는 선교사적 후원자님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It Has Begun!

페루 온 지역의 아바페루 청소년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금년에 주신 표어는 “우리를 치유하시는 하나님!” 입니다. (시편 147:3)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 목사님들과 리더들을 만나주시고 치유해 주시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청소년 집회는 지난 7월 이미 시작되었지만 이달에 남아있는 집회마다 성령님의 동일한 임재와 능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위해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기 원합니다. 다음 기도 제목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집회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만져 주심을 경험하고 상한 마음들이 치유 되도록 집회 기간동안 악하고 못된 영들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그리고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 주시도록 집회 장소를 떠나기 전 모두가 성령충만함을 받아 각자의 교회로 돌아가 복음의 용장들로 살아가도록 집회 모든 순서순서를 성령님께서 온전히 주장해 주시도록: 등록, 찬양, 말씀, 워크숍, 보안, 식사 하나님 홀로 모든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 예수님의 이름만이 높임을 받으시도록

Power of God’s Word!

Isaac Yoshiro은 타라포토라는 도시에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아내 내용은 그가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 그분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 살고 있는지의 간증입니다. 요시로는 비록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교회 출석을 하며 성장했지만 하나님에 대해서는 관심없이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가 온 세상을 타격하였고 그 때 그의 아버지가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요시로는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회에서 청소년 집회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임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열정과 열망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바 청소년 집회였던 것입니다. 그는 스스로 하나님앞에 약속을 드렸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매일 같이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 예수님과 친밀하고 사랑스러운 관계를 맺고 살겠다고. 그리고 집회 참석후 손에 받아 들게 된 청소년 말씀 묵상교제 (아바 페루 제공)를 매일 읽으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첫날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 자기에게 너무도 절실히 필요한 말씀이 페이지 가득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날부터 그는 말씀 묵상에 마음을 쏟아 붓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매일, 하루 하루… 말씀이 그 어떤 꿀송이보다 달았습니다. 이제 그는 오로지 주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찾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은총을 내려 주셔서 페루 국립 대학교에 입학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교센터의 장학 프로그램인 시냇가의 나무 장학생이 되어졌습니다. 그의 소원은 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육신적으로만 아니라 자기처럼 마음과 정신과 영혼이 병들어 있는 심령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하는 하나님 나라의 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Harvest Workers

페루 전역의 13개 지역에서 아바페루 청소년 사역을 위한 목회자 집회가 지난 5월과 6월간에 열렸습니다. 금년 모임의 주제는 시편 147:3의 말씀을 바탕으로 “우리를 치유하소서” 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하나님의 만져주심의 역사를 각 집회마다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목사님들과 사역자들의 아픔과 고통의 눈물을 닦아주셨고 상처난 마음들을 만져주셔서 치유해 주셨습니다. Dario Espinoza 목사님은 리마지역의 등록부 담당자로 섬기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시간과 참을성과 융통성을 요구하는 자리입니다. 아바 목회자 집회와 청소년 집회를 준비하기 위해 감당해야 할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페루의 차세대들을 하나님의 나라에 용장들로 훈련하여 일으켜 세우기 위해 다리오 목사님과 같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섬기시는 주의 종들이 많이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리오 목사님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금년이 저로서는 2년째 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놀라운 역사에 저같이 부족한 종을 부르셔서 섬기게 하시는 것이 영광이요 기쁨일 뿐입니다. 우리는 한 팀 입니다. 덴버의 본부 사역자들과 함께 마음과 뜻을 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워간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알 수 없습니다. 목회자 모임과 청소년 집회는 이 땅을 고치고 살리는 일에 크게 쓰임받고 있습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그동안 씨를 뿌리고 물을 주게 하신 하나님께서 페루땅에 그리고 온 세상 가운데 큰 열매가 있게 하실 날을 기대하며 사모합니다. 기도로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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