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속에 일어난 기적

약 한달 전, 저는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고열과 두통으로 고생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단 하루만에 하나님의 은혜로 증상이 사라지고 회복될 수 있었음을 고백하며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얼마후, 이웃에 사는 친구 죠셉으로부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삼촌이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저에게는 그 분을 위해 무언가 해야한다는 갈급함이 들었습니다. 구약의 욥이 떠올랐습니다. 모든 재산과 자식들을 하루아침에 거두어가신 하나님은 욥에게 심한 병까지 허락하셨고 그런 욥을 찾아 주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아마 지금의 세상이 그때와 같다 여겨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선뜻 찾아갈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온몸을 보호장치로 무장한 의료진들 조차도 꺼려하고 두려워 합니다.

저는 그 분에게 복음을 전해야만 한다는 갈급함에 주저하지 않고 그분을 찾아갔습니다. 그 분의 가족은 비즈니스로 성공한 부유한 가정이었지만, 지금 이순간 그 많은 재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보였습니다.

저는 제 안에 이미 예수님께서 내주해 계심을 느꼈고 성령님이 제 입술을 사용하여 주신다는 확신이 생겨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회개 하셔야 합니다. 과거에 잘못했던 모든 일들, 하나님께 토해 내세요. 미루지 마세요. 지금이 회개할 때입니다”
저의 말을 들은 그 이웃분은 곧바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셨습니다.
할렐루야!

그 후 그 분도 저처럼 많이 회복되어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함께 사진까지 찍을 수 있도록 역사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며 구원하여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담대히 증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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