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지난 12월 9일, 시냇가의 나무 장학생들 연말 모임이 있었습니다. 비록 줌으로 이어진 모임이었지만 우리 장학생들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져 성경 퀴즈 대회를 가졌습니다. 그 후 한 후원자께서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이제 졸업하게 되는 몇 학생들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격려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여러분, 비록 이 세상은 어두움으로 덮여가고 있으며 원수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두루 찾아 헤매이고 있으며 (벧전 5:8) 더 나아가 기독교를 무너뜨리고 믿음의 성도들을 시험하여 쓰러 뜨리려고 하지만 살았고 운동력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 마지막 때에 세상을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롬 12:2)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서 주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기 바랍니다!”
또한 성경의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하라.” (약 4:7-8)는
말씀으로 당부하는 후원자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냇가의 나무 장학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저들이 너무도 빠르게 바뀌어가는 세상 물결에 휩쓸리지 아니하고, 마귀와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 되시며 만복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한분만을 온 마음으로 섬기고 살아감으로 저들이 앞으로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고전 10:31)

<시냇가의 장학생 감사의 편지>

무슨 말로 이 편지를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아이에게 이토록 놀라운 사랑과 정성을 아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이제 꿈만 같았던 대학을 졸업합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지난 5년간 물질로 후원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도로 지켜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편지로나 글로 제가 받은 사랑을 어찌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 하나님께서 후원자님에게 백배로 갚아주시길 기도하며 간구합니다.

-아나 나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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