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yaquil, Ecuador-광란의 도시!
하나님이 저희를 10여년전 에콰도르의 과야킬로 부르셨을 때 저희는 그곳에서 너무도 가난한 아이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적은 숫자로 시작했지만 이제 더욱 많은 아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일하시는 곳마다 원수의 방해증도 심합니다. 과야킬을 점령하기 시작한 마약 갱단들의 행패로 인해 온 도시가 두려움과 공포로 뒤덮여가고 있습니다. 무차별하게 사람들을 죽이지 않나, 강압적으로 집을 빼앗아가지 않나, 협박을 하여서 청소년들을 갱단에 합류시키고 있습니다.
얼마전 작은 구멍가게를 하고 있던 가족을 찾아와 무작정 미화로 $20,000를 내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다가 결국 그 돈을 내지 못하자 아빠를 그 자리에서 죽여 버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 예수님의 아이들 교회당을 둘러싸고 두 갱단이 총격전을 벌여 목사님과 아이들이 상 밑에 피신해 있어야 하는 무서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기도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이 어렵고 힘든 상황가운데 하나님이 우리 예수님의 아이들과 교회들과 주의 종들, 그리고 그 온 가족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