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를 세우라!
14년전 페루의 한 기갑부대를 여시고 5,000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주님을 부르짖게 하셨던 일은 그저 놀랍고 신기한 하나님의 기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지만 그저 믿음으로 순종하기를 원하셨고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시며 전능하신 분이심을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그 후 14년간의 사역은 심히 힘들고 여러운 기간 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제 돌아보면 이 모든 일들을 이루신 분은 오직 우리 하나님 이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택하신 종들을 부르시고 힘 주셔서 지난 14년간 아바페루의 역사를 이루어 오셨습니다. 각 지역의 목사님들과 사역자들, 그리고 리더들이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 솔선하여 자원하여 주었고, 놀라운 열정과 헌신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돈을 받는 일도 아니었고, 이름을 알리는 기회도 아니었지만 하나님이 불러 주셨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믿어 각자가 맡은 교회, 가정, 사역들이 있었음에도 기쁨과 감사로 아바페루의 사역을 감당해 주었습니다.분명, 이 모든 일을 이루신 분은 우리 좋으신 하나님 이심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신실하고 충성된 후원자들을 또한 감동하셔서 불러 주셨습니다. 지난 14년간 끊임없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헌물하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2025년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또 하나의 놀라운 사역을 준비하고 계심을 알려 주십니다. 이번에도 역시 우리의 믿음과 순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14년전이나 오늘이나 우리에게 가진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2025년에 페루의 목회자 가정의 자녀들 가운데 500명을 불러모아 성령의 불을 부어 주시길 원하심을 알려 주십니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하셨듯이 목회자의 자녀들을 이 마지막때를 위해 준비시키기를 원하심을 깨우쳐 주십니다.
그 아무런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 아바페루를 명하셨던것과 같이 심히 힘들고 어려울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든 후원자님들께 간절하게 부탁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뜨겁게 기도해 주세요. 사람의 힘으로나 능으로가 아니라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만 될 수 있는 일이기에 여러분들의 기도의 후원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이 마지막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들을 우리의 차세대 가운데 세우기를 원하시는줄 믿습니다. 이 역사가 페루에서만 아니고 중,남미에서만 아니라 여러분의 가정에, 교회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불처럼 일어나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 땅에 다시 오시기 전에 우리 주님이 이 일을 이루실줄 믿습니다. 차세대여 일어나라! 복음과 진리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