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날을 바라보며
2009년, 그러니까 지금부터 13년전 하나님은 강권적으로 우리의 눈을 열어 보게 하셨습니다.
후원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가난과 궁핍함에서 건짐을 받아 예수님의 아이들로 성장하던 많은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이르면서 마귀의 세상으로 빼앗겨져 가는 상황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2010년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이 이루실 수 있었던 아바 페루 청소년 집회를 개최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12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계속해서 마귀에게 빼았겼던 차세대들을 다시 찾아오시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특별히 지난 2년은 온 세상이 정지되 있었던 것 같이 느껴지는 특수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 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2022년, 하나님은 아바페루의 모든 사역의 문들을 다시 활짝 열어 주셨습니다.
지난 3월 아바페루 전국 대표자 모임 (RECOFA)을 대면으로 갖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전국 아바 청소년 특수 사역자 훈련 (CEJA)을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역사하셨습니다.
그와 함께 아바에 속해져 있는 지역 교회들의 목회자와 청소년 리더들을 위한 컨퍼런스가 지난 5월 7일을 기점으로 매주마다 대면으로 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기대하며 기다리던 아바페루 청소년 대면 집회가 이제 6월부터 8월말까지 페루의 각 지역에서 열어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고 그 날 오후 빈무덤에 장사되실 때 마귀는 자기가 완전히 승리한 줄 알고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사흘째 되던 새벽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 마귀는 온 세상의 차세대들을 온갖 거짓과 속임수로 다 빼앗아 가면서 기뻐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바 페루를 일으키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역사에 기도로 동참해 주셔서 하나님의 승리를 다같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