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때!

솔로몬왕의 고백처럼 모든 일에는 정해진 때가 있습니다. 심을 때가 있으며 또한 거둘 때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이 쉼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올해 모두 187명의 새 어린이들이 사역의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예수님의 아이들] 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페루 구석구석에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의 키가 자라듯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혜가 풍성하여 지고 하나님의 사랑하심도 올바로 깨달아 [예수님의 아이들]이 복음의 용사들로 성장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아울러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 프로그램에서 졸업하게 되는 59명의 청소년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길 원합니다. 코비드-19의 어려운 시간속에서도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 59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더욱 겸손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믿음의 청소년들로 성장해 나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을 위해 계속해서 물질과 사랑과 기도로 헌신하여 주시는 후원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어주시는 후원자님들의 모든 삶이 페루땅에 맺혀져 나가고 있는 믿음의 열매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음에 찬양과 경배를 올려 드리며, 앞으로 에콰도르, 볼리비아, 인도에서도 동일한 은혜와 역사가 넘쳐나길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오직 아가페 사랑으로!

2018년도였습니다. 에콰도르의 과야킬이라는 도시에서 첫 아바 에콰도르 청소년 집회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곧 바로 아바 사역의 문들이 닫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오직 몇 개의 교회들만 지속적인 후원과 훈련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것도 얼마 안가 코로나 팬데믹이 몰려 왔고 에콰도르의 모든 국경은 봉쇄되었고 페루에서 운반되던 훈련교제들도 더 이상 공급될 수 없었습니다. 주님 왜 에콰도르를 향한 문들이 이렇게 완전히 닿여 버렸지요? 그 때 주님의 부드러운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너희는 진정 에콰도르의 청소년들을 얼마나 사랑하느냐? 주님앞에 회개하였습니다. 우리의 중심이 바로 되 있지 못했던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에콰도르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2월달에 갑자기 에콰도르를 향한 길이 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곳의 목사님들과 리더들을 새롭게 훈련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더 많은 목사님들과 사역자들을 위해 돌아와 달라는 청함을 받았습니다. 강습회가 시작된 첫날 아침입니다. 에콰도르 대통령이 예고도 없이 에콰도르와 페루의 국경이 열렸다는 발표하는 방송이 흘러 나왔습니다. 이 어찌 우연의 일치일 수 있겠습니까? 성령님은 너무도 귀중한 깨우침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아가페 사랑으로만 확장된다는 것입니다. 죄인들을 구속하여 주시기위해 이 땅을 찾아와 주셨던 주님의 사랑. 이제 그 사랑으로 에콰도르 청소년들을 향해 달려 갑니다. 후원자 여러분들의 동참과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서로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그 이름으로…

아르테미오 목사님(68세)은 지난 2005년부터 리마의 소도시 칼라오에 있는 Vida Eterna 교회의 담임을 맡아 오고 있습니다. 목사님은 섬기시는 교회의 모든 어린이들, 청소년들이 우리 예수님을 각자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고백하며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믿음의 용장들이 되어지길 위하여 늘 엎드려 기도하시는 신실한 목회자 이십니다. 지난 10여연간 아바페루의 중책을 감당해 주시며 특별히 올해부터는 이웃에 잃어버린 청장년 영혼들을 찾아 나서서 그들을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할 뿐 아니라 선교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훈련하는 일로 사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몸을 돌보기 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늘 아멘으로 순종하여 온 목사님에게 고난이 닥쳤습니다. 지난해 말 파킨슨병 진단을 받게 된 것입니다. 2월부터 치료약을 복용했지만 전혀 호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오 목사님은 이 현실 앞에서 오직 십자가에 시선을 고정합니다. 세상에서는 고칠수 없지만, 전능하신 주님께서 원하시고 역사하시면 문둥병이 깨끗해 지고 앉은뱅이가 일어났듯이 아르테미오 목사님의 육체도 온전케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남은 시간이 얼마가 될지 더욱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하기 원하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너희 두세사람이 모여 기도하는 곳에 임재하여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주님의 손길이 아르테미오 목사님에게 하루빨리 임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하는 우리 모두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길 소원하며 두 손 들어 주님의 낯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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