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아들!

김한희세계선교센터는 그동안 여러명의 대학 장학생들을 배출해 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마 대부분 이들이 좋은 직장을 잡고, 돈을 저축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아 목적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을 너무도 다릅니다. 대학 과정을 지나며 성장하고 성숙해 지기 보다는 오히려 참 진리를 잊어버리고 방황하며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던 호르헤가 바로 그런 경우 입니다. 어릴적부터 예수님의 아이들로 성장해 대학 장학생으로까지 선발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세상 일을 시작하면서 돈 맛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는 다니고 있었지만 인생의 최고가 돈이요 세상 정욕거리들로 타락해갔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그가 계속해서 시냇가의 나무 카톡방에는 남아 있었습니다. 두주마다 보내지는 모임 안내를 받아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도 한번도 답글을 보내거나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토요일에 영상으로 진행되는 시냇가의 나무 학생들 성경공부와 교제시간에 참여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정말 돌아온 탕자를 반기듯 사역자들과 학생들이 모두 반겨 주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참석한 모임을 통해 그가 얼마나 주님으로부터 멀어졌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되었고 그 날 이후로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시냇가의 나무는 예레미야 17:8절의 말씀을 토대로 시작되게 하셨습니다.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여러분들이 정성껏 섬겨주시는 시냇가의 나무 사역은 물론 가능성있는 기독 학생들에게 대학 장학금을 지부하여 줌으로 그들의 사회속에서 영향역있는 사람들로 성장케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만 그와 동시 그들이 모두다 성경적이고 천국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끊임없이 격려하며 지도하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현 학생들이나 이미 졸업한 사람들까지 지속적이며 개인적인 관리를 통해 저들이 남은 인생 하나님의 영광와 나라를 위해 살아가도록 격려하는 시냇가의 나무 사역을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더욱 간절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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