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열한 싸움!

에콰도르는 듣기에 그리고 보기에 무척 평화롭고 자유로운 나라 같습니다. 그러나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너무 무섭고 심각합니다. 최근 사건들만 살펴 보아도 그 사실이 역력합니다. 2021년 에콰도르의 대통령은 마약갱단들의 무자비한 살인범죄들을 단속하기 위해 전국적인 계엄령을 선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같은 해 오히려 에콰도르의 강력범들만 수감되어 있던 감옥에서는 폭동이 일어나 119명의 수감자들이 목숨을 잃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셔서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이 새롭게 시작되는 두란이나 과야킬은 에콰도르의 가장 크고 중요한 항구도시로 중,남미에서 최고량의 코케인을 만들어내어 공급하는 멕시코 마약 카텔들의 주거지입니다. 콜롬비아와 페루를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을뿐 아니라 과야킬의 많은 권력자들이 마약돈에 매수되어 있어 이들이 활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기 때문 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갱단들은 이 지역의 불우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악랄한 방법으로 매수하고 이용하여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있었던 실화입니다. 10여명의 마약갱단들이 무기를 들고 이 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 가서는 10여살 되는 아이들을 위협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다 죽는다…” 너무도 불행하고 슬픈 사연은 그날 6명의 어린이들이 저들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이 지역에서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을 시작하게 하셔서 순종하고 나아가지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가장 강열한 영적 전쟁을 기대합니다. 우리 모든 후원자님들이 기도로 무장해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과야킬과 두란 지역에 예수님의 큰 빛이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그와 함께 모든 사역자들을 위험과 악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소서. 또한 갱단에 속해있는 청소년들이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합된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를 감동해 이 어두움의 세력아래 꽁꽁 묶여 있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우리 예수님의 크고 밝은 빛이 비추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원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아이들: 응답받은 기도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는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십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은 이제 저희들을 헐벗고 굶주리고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에콰도르 땅으로 인도하사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의 첫발을 내딛게 하십니다.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죄인을 구원하사 영생의 길을 여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께서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셨던 것처럼 저희들도 비전을 가지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에콰도르, 페루, 인도 그리고 땅 끝까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기도와 물질로 함께 동참하여 주시지 않겠습니까?

사랑의 바구니

지난 성탄절에도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의 물질 후원으로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 후원 모든 어린이들에게 음식 바구니가 전달됐습니다. 음식 바구니를 전달받은 모든 어린이들은 그 바구니에 담긴 후원자님들의 사랑, 더 나아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의 은혜를 아낌없이 누릴 수 있었습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긴 것에 하나님께서 그 선행을 갚아 주신다는 잠언 19장 17절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2023년도에 하나님께서 더욱 크신 기쁨과 축복을 후원자 모든 분들에게 부어주시길 기원합니다.

2023 Greetings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케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이는 그들의 무겁게 멘 멍에와 그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이사야 9:2-4) 예수님이 이 땅에 빛으로 오셔서 흑암의 권세에 억눌려 살던 사람들을 자유케 하시며 생명을 주실 것을 이사야가 예언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오셔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2023년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어두움과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고 있는 수 많은 불우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뭍 심령들에게 예수님의 빛을 비추어주기 원합니다. 새해에는 특별히 에콰도르의 두란이라는 지역의 “예수님의 아이들”사역이 새롭게 시작되도록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가난이나 궁핍함의 어두움만이 아닙니다. 두란은 에콰도르내의 가장 범죄율이 높은 도시라고 합니다. 수 많은 아이들이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곳에 예수님의 빛이 임하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또한 새해에는 더 많은 고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원합니다. 무거운 멍에를 메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고아들의 마음과 삶에 소망과 사랑의 빛이 임하길 소원합니다. 주님은 반드시 우리 모두에게 큰 추수함의 즐거움과 마귀가 빼앗아 갔던 영혼들을 탈취해 오는 즐거움으로 가득히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작은 소자들에게 풍성한 삶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마음껏 경험하는 새해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여러분의 삶과 가정, 그리고 범사에 행하는 모든 일들 위에 예수님의 빛이 밝고 환하게 임하여 주심으로 모든 어두움이 다 물러가고 오직 기쁨과 즐거움으로 충만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Join Us in Prayer!

사도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교회는 그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행 12:5). 그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고, 옥문은 활짝 열어졌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교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아이들과 사랑의 까마귀 목사님들은 영적 전쟁터의 최 전방에서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수 마귀는 온갖 방법으로 교회의 기둥과 같은 목사님들을 공격합니다. 여러 목사님들이 지금, 암, 당뇨, 관절, 파킨슨 병들로 고통 중에 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 목사님들을 붙들어 주시고 힘주시며 치료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으신 하나님!

아나 크리스티나 (Ana Cristina Paitanmala)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부유한 가정은 아니었지만 온 가족이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며 주님을 섬기는 가족들 이었었습니다. 또한 감사하게도 아버지는 공장에서, 언니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었고 특별히 Ana는 김한희선교센터의 시냇가의 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열심히 대학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모두다 건강한 중에 한 목소리로 “우리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십니다!”를 외치며 하루하루를 밝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지난 2020년 말이었습니다. 코로나가 페루땅을 무섭게 강타할 그 때에 Ana의 온 가족도 감염되었습니다. 그런데 상태가 너무 심각했습니다. 결국 엄마는 그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충격으로 언니는 간질병이 발생해 직장을 잃고 말았습니다. 엎친데 덮친다고 아버지는 공장에서 사고를 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몇 년 형을 받게 될지 판사의 결정을 두려움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Ana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Ana의 삶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주님 왜 우리에게 이런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너무 슬프고 두렵습니다.” 교회는 꾸준히 출석했지만 그의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다”라고 외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좋으신 하나님은 그 때에도 Ana의 곁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그를 붙잡아 주셨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미국 덴버에 있는 후원자를 통하여, 그리고 그가 속한 시냇가의 나무 사역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공급받게 하셨습니다. 그의 영혼이 조금씩 소생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심령 깊은 곳에 하나님의 평강이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Ana는 금년 단기선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선하신 하나님을 담대하게 증거했습니다. “우리의 삶에 모든 일들이 형통할 때 ‘하나님은 선하십니다’라고 증거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선하십니다’라고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Ana외치는 소리를 듣고 있던 수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눈에서는 감사와 희망과 사랑의 눈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작은 자들에게 생명을!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페루에서의 사역을 잘 마치고 버스로 국경을 넘어 12시간만에 에콰도르 과야킬에 도착했습니다. 고속버스 터미날을 빠져나와 숙소로 향하던 소형 버스내에 비춰진 과야킬의 부촌은 미국 어느 대도시보다 화려하고 발전되어 있었습니다. 과연 이런 곳에서 주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기 원하실까…그러나 그 다음날부터 방문하기 시작한 빈민촌의 현실은 이루 다 형용하기 힘들만큼 어려운 상황 이었습니다. 그러던중 Duran이라는 지역에 있는 ‘생명의 말씀’교회를 방문하고 그곳의 어린이들을 만나는 날이 되었습니다. 지난 25년이상 남미의 수 많은 빈민촌들을 방문하였지만 그 지역은 입구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생명의 말씀’교회의 어린이들과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아이들의 가정집을 방문해 보도록 성령님은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왜 이 곳으로 인도해 오셨는지를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여기 두 형제가 있습니다. 형인 스티븐과 동생 알렉시 입니다. 아빠 없이 엄마와 두 아들들이 가까스로 생활을 꾸려 나가고 있었습니다. 선교팀이 방문한 날도 엄마는 일터에 나가 두 형제만 집에 있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가정 형편상 형은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동생 알렉시는 학교를 가 본적이 없습니다. 엄마 혼자 허드렛일을 해서 두 아이들을 양육해야 하기에 교복이나 학용품을 두 아들에게 동시에 공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동생이 희생 양이 되었습니다. 이미 11살이 되었지만 알렉시는 글도 제대로 읽지 못합니다. 집에서 하는 일 없이 에콰도르 주식인 콩만 많이 섭취해 몸만 불어 있습니다. Duran이라는 빈민촌의 규모는 엄청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조차 파악이 되지 않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알렉시 같은 아이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아무 소망도 미래도 없이 하루 하루 입에 풀칠이나 하며 살아가는 불우한 아이들… 우리를 과야킬로 인도해 오신 주님의 마음을 조금 이해할 것 같습니다. 주님의 임재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 이곳에서 저희가 주님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아나 크리스티나 같은 청년들이 이곳에서 수 많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후원자님들의 기도의 동참을 부탁 드립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청년들!

명성있는 연구조사단체인 PEW나 PONCE의 의하면 미국의 그리스도인들 중 82%가량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시간 외에는 성경을 읽지 않는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더 충격적인 일은 복음주의 목사님들 가운데 오직 38%만이 개인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성경을 읽고 있으며 더 나아가 성경을 매일 묵상하는 목사님들은 25%가량에 머물렀습니다. 이 조사를 오늘날 그리스도인 청소년들에게 한다면 그 결과는 너무도 분명합니다. “아바페루”는 오직 하나님이 이루시고 계시는 하나님 크기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을 사랑하여 성경을 사랑하는 차세대 믿음의 용장들을 일으키기 원하십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남미의 청소년들을 위한 묵상교제를 발간해 왔습니다. 스페니쉬로 EcAP 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와의 만남이라는 의미 입니다. 우리의 차세대들이 날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매일의 삶에서 승리하길 소원합니다. 이제 2022년도 하반기 교제를 페루와 에콰도르 15개 지역에 배송하였습니다. 왕까이요라는 지역에서 헌신하는 한 청소년교사가 이런 글을 보내 왔습니다: “먼저 무엇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묵상교제집을 받아볼 것이라고 꿈에도 상상해보지 못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매일의 말씀 묵상을 통해 진정 능력있는 그리스도인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하나님은 참으로 신실하시며 선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같이 산골짜기에 사는 아이들도 잊지 않고 계시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 말씀밖에는 드릴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차세대들이 세상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는 사람들도 성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원합니다. 후원자 여러분들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늘 동일한 정성으로 동역하여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생명의 떡

‘먹을 것’은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많은 [예수님의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정상적인 성장 발육에 필요한 기본 음식 섭취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후원자님을 통한 물질 후원금은 [예수님의 아이들] 결연 교회의 주일 급식비용에 충당되고 있어 주일학교에 출석하는 어린이들에게 균형잡힌 영양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매주일 모든 후원 [예수님의 아이들] 교회의 자원봉사자들은 급식 마련을 위해 식재료를 구입하고 또 요리를 합니다. 여기에 더해 주일에 전해지는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공급받아 육신의 성장은 물론, 믿음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충만하심이 각 교회의 목사님들과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넘쳐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의 열매가 풍성하여 지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가장 작은 자”들에게 생명의 떡으로 섬겨 주시는 후원자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