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에서의 휴식
지난 9월 아바 에콰도르 목사님들이 “주님이 주시는 휴식”이라는 제목으로 수련회를 갖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난 사역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가야할 길을 찾는 복되고 아름다운 경험이었습니다.
참석하셨던 분들 가운데 두 분의 간증을 실어 드립니다.
“저는 이번 수련회가 꼭 저만을 위해 준비해 주신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직장도 없고, 수입도 없는 가운데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날을 생각할 때 믿음 없는 자로 근심과 걱정의 한 숨으로만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련회 참석을 놓고 망설임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정말로 신실하시고 좋으신 분이십니다. 첫날부터 하나님은 저를 만져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셋째날이 되어서는 저를 꽁꽁 묶어 놓고 있던 모든 세상 염려들이 풀어져 나가는 것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저를 이렇게 버리지 않으시고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새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또 달려갈 것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저를 변화시켜 주셨을 뿐 아니라 새 힘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께는 물론이고 김한희세계선교센터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제 자유합니다! 할렐루야!”
-Samira Muñoz, 하늘 소망 순복음 교회
“아바 에콰도르 수련회를 허락하신 모든 분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수련회처럼 하나님을 가깝게 만난 경험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목사라고 해서 걱정도 염려도 근심도 없이 지낼 수 없습니다. 아니 어쩌면 일반 성도들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하면서 제 마음은 한 없이 힘들고 무거웠습니다. 에콰도르의 형편을 들어서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말 목회하기 힘들고 복음을 전하기가 이보다 더 두려운 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련회 주제가 “주님이 주시는 휴식”이었는데 정말 주님은 저에게 그 필요한 휴식을 주셨습니다. 제 마음에 평안과 기쁨과 그리고 자신감이 회복되어졌습니다.
특별히 제 건강에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물론 매일 주님이 붙들어 주셔서 하루하루 지내고 있었지만 이번 수련회 기간을 통해 분명히 주님이 저를 만져 주셨고 치유해 주셨으며 새 힘을 주셨음을 깨닫고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강사분들을 통해 들려 주시는 말씀들이 제 마음을 만져 주셨고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이 저에게 허락하신 귀한 선물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모든 문제들이 다 그대로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제 마음은 이렇게 편하고 기쁠수가 없습니다.
왠지 벌써부터 이런 간절함이 일어납니다. 주님 김한희세계선교센터를 감동하셔서 이런 수련회를 속히 다시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이미 베풀어 주신 그 큰 은혜로 인하여 무한한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Pr. Carmen Quiñonez, Iglesia Sanidad Celestial
간증문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휴식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우리 후원자 여러분들도 그 바쁜 여정 가운데 모든 것을 잠시 내려 놓으시고 하나님앞에 조용히 나아가 쉼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분의 그 세미한 음성을 듣게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