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작은별
그동안 여러 번 에콰도르의 형편과 사정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의 마약 조직들이 에콰도르의 과야킬 도시로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그 지역의 시민들은 두려움과 불안함에 숨을 죽이고 지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갱단들이 침입해 자기들의 말을 순순히 듣지 않는다고 무죄한 어린이들을 죽이는가 하면 방송국을 점령해 온갖 비행을 저지르고 있는 상황들을 뉴스를 통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는 가운데도 우리 예수님의 아이들의 교회들은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과 강함으로 끝없이 복음을 전하며 불우한 아이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며 세워가고 있습니다.
그 중 한 교회가 있습니다. 무엇이라 표현해야 할 지 잘 모를 형편입니다. 첨부된 사진들을 보시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이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바론 목사님과 아이들은 매일 기도한다고 합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하는 우리 교회가 되어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집을 수리해 주시고 단장해 주세요.”
이제 우리 김한희세계선교센터가 이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쓰여지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래서 이 교회가 그 어두운 과야킬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는 반짝 반짝 작은 별로 떠 오르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