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첫째 계명
2024년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을 위한 수련회가 리마에서 개최,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3박4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이번 수련회에는 [예수님의 아이들] 사역의 결연 교회 목회자 및 사모님, 사역자들이 참여했는데, 하나님의 사랑하심 가운데 맡겨진 어린이들을 오직 사랑으로 양육하고 돌보는 것에 대한 다짐의 복된 시간이었습니다.[예수님 아이들]에 속한 어린이들은 대부분 육신의 부모들로부터 버림받고 학대당하는 등, 사랑이 결핍된 가정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시편 27편 10절에서 다윗왕은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아이들] 사역을 통해 모든 어린이들이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는 아바 아버지이심을 믿고 깨달아 매일 경험하게 되길 소원합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세족식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것처럼 사역자들의 발을 씻어 주므로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은 서로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니라 섬겨주는 자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또한 목회자들이 자신의 교회의 어린이들의 이름을 한명씩 부르며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서는 성령님의 강한 만져주심으로 겸손의 회개가 넘쳐나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맺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목회자와 리더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며, [예수님의 아이들]이 멸망의 길이 아닌 승리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데 열심을 내는 겸손하며 순종된 종들이 모두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