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8:13의 복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좋으신, 귀하신, 아름다우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20년도를 지나면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신명기서와 마태복음에서 알려 주신 바와 같이 사람이 절대로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힘과 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매일같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팬데믹을 통해 다시 한번 경험하며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번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한 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많은 비영리 단체들, 교회들, 선교회들이 재정난을 경험하고 있으며 그래서 사역을 줄여가고 사역자들을 감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런 소식을 접할 때 마다 너무도 마음이 무겁고 어려워 집니다.
그러나 반면 김한희세계선교센터를 돌아보면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 후원자 여러분들께서 이 힘든 상황에서도 신실하게 후원해 주시고 동역해 주셨습니다.사역하는 저희 모두에게 너무도 큰 힘과 위로와 용기가 되어졌습니다.

저희들 어떻게 무슨 말로 감사를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2021년에는 우양이 번성하며, 은금이 증식되며, 소유가 다 풍부해 지는 복 (신명기 8:13)이 넘쳐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더욱 성령님으로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늘 같은 마음으로 동역해 주심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사랑을 전합니다!

코비드 치료제

백마디 말보다 사진 한장이 더 많은 것을 나타낸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이 보시는 이 사진도 설명이 필요없을듯 합니다. 성탄절을 맞아 자신의 후원자가 보내준 편지를 받아든 [예수님의 아이들] 한명의 얼굴에 번진 기쁨의 미소…. 특별히 지난 코비드-19의 기간 동안 소외되고 격리되었던 수많은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후원자님의 격려와 사랑이 담긴 편지는 희망과 웃음을 되찾게 하는 놀라운 치료제가 되었음이 확실합니다.

2020년 한해, 분명히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셨을 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페루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목회자들을 마음에 품어 사랑의 끈을 이어가 주셨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축복으로 더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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