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함께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From Receiver to Giver
환 칼로스 사마니에고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님의 구속과 신실하심에 대한 또다른 간증입니다. 불우한 환경의 가정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목사님, 그래서 유아시절은 늘 배고픔과 추위와 궁핍함 가운데 지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목사님이 두살때, 부모님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며 이 가정에 커다란 전환점이 찾아 왔습니다. 예수님이 가정의 기초가 되어 주시고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주신 부모님의 가르침에 깊은 영향을 받아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을 성장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14살에 침례를 받은 목사님은 사춘기 시절, 믿음의 굳건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때로 부터 목사님의 마음은 자신이 경험한 소망과 감사의 감격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픈 열정에 사로잡히게 됐습니다. 교회 리더로써 청소년 사역에 헌신하게 됐으며 전도에 온 힘을 다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힘을 쏟았습니다. 26살에 목사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달아 목회자의 길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2025년이 시작되고 나서 환 칼로스 목사님은 자신의 어려움이나 문제들을 뛰어넘어 에콰도르의 어린이를 마음에 품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에콰도르 어린이를 직접 후원하기로 결정, 후원신청서를 작성함으로써 환 칼로스 목사님은 에콰도르 어린이를 후원하게 된 페루 최초의 목사님이 된 것입니다. 페루인들이 점차 에콰도르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후원하게 되는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 증가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도움을 받기만 하던 심령들이 이제는 축복의 퉁로가 되어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픈 마음으로 변화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영적 삶을 풍성하게 하심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신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지금은 믿음의 멘토 그리고 한 심령의 후원자가 되기까지, 환 칼로스 목사님의 삶의 여정에는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치유하심과 훈련하심으로써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항상 있었습니다. 환 칼로스 목사님의 이야기가 우리들에게도 울림이 되어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소망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